[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코스닥이 2% 이상 급락하면서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2190선에서 시작한 코스피는 2180선까지 내려갔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 이상 떨어지며 655.51포인트를 기록했다. 올해 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2020년 5월11일 최저(673.66)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669.36포인트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이끌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 외국은 코스닥시장에서 1038억원, 기관은 34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코스닥보다는 낙폭은 작지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66% 떨어진 2187.84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2198.29포인트로 장을 시작했으나 하락하면서 2180선에 진입했다.
코스피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630억원, 기관은 922억원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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