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9월 근원 소비자물가가 40년 최고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시켰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비 6.6% 상승, 1982년 이후 가장 큰 폭 올랐다고 발표했다. 9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6% 올랐다.
다우존스의 9월 근원 CPI 전망치는 전년비 6.5%, 전월비 0.4% 상승이었다.
에너지와 식료품이 포함된 전체 CPI는 전월비 0.4%, 전년비 8.2% 올랐다 이 역시 다우존스 전망치 0.3%와 8.1%를 상회하는 결과다.
CPI 데이터 발표 후 뉴욕 증시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 전환했고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은 하락했지만 식료품, 주거, 교통 비용은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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