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난 12일 2만2845.968btc가 4번의 거래를 통해 한 지갑으로 이체됐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 1만9040달러를 기준으로 4억3500만달러가 이동한 것이다.
수수료는? 9만5708 sat(사토시)로 표시돼 있다. 달러로 18.58달러다. 4억3500만달러를 송금하는데 든 비용이 불과 18.58 달러다.
수수료 단위로 쓰인 사토시는 1억분의 1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1억개의 사토시로 나눌 수 있다.
다큐멘팅 비트코인은 이같은 내용의 멤풀(mempool)자료를 공유했다.
멤풀(mempool)은 비트코인 전송시 채굴자가 처리 할 때까지 거래 보류가 발생하는데 이때 거래를 보관하는 가상대기실을 말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가 블록체인에 추가되기 전에 처리를 기다리는 공간이다.
은행을 통해 수백달러를 보내려 해도 이번 거래보다 많은 수수료인 수십달러를 필요로 한다. 비트코인이 싸고 간편한 거래를 돕는 은행이 필요없는 개인간 화폐(P2P)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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