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NFT 적정가를 분석하는 코인쉐어스 봇(CoinShares bot)을 개발했다. ‘하이프, 희귀성, 독점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 컬렉션 거래량’ 등이 평가 기준이다. BAYC, 크립토펑크, 아더디드 등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 주요 컬렉션 분석을 우선 제공한다.
1/ We are very excited and proud to announce the official launch of @CoinSharesNFTAI.
A simple tweet can let you know how much an NFT might be worth. https://t.co/VqREN7zMcw— CoinSharesNFTAI (@CoinSharesNFTAI) October 13, 2022
코인쉐어스 장 마리 모게티(Jean-Marie Mognetti) CEO는 13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NFT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인쉐어스는 코인쉐어스 봇 공개에 대해 “NFT 거래량이 업계 최고치 대비 97% 가까이 감소하며 NFT 적정 가치를 분석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며, “정량화된 데이터부터 추상적인 속성까지 분석해 가격을 유추할 수 있는 분석 모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코인쉐어스의 NFT 평가 모델은 ‘프로젝트 주목도, NFT 커뮤니티 활성도’ 등 정보는 반영되고 있지 않다. 코인쉐어스는 NFT 가격 지수 분석에 대한 리포트를 통해 “미래 디스코드, 텔레그램 등 커뮤니티 활성도와 트윗 분석, 하이프 상세 분석 등을 통해 더 정확한 분석 모델을 개선해갈 것”이라 전했다.
블록미디어는 직접 주요 NFT 컬렉션 크립토펑크와 BAYC의 가격 분석을 요청했다. CryptoPunk #8398를 분석 요청한 결과, 분석 가격은 59.8 이더리움으로 10월 13일 실제 판매가 71.5 이더리움 대비 16.4% 낮은 수치를 제시했다.
Bored Ape Yacht Club #8668의 경우 분석 가격은 89.9 이더리움으로 10월 12일 실제 판매가 71.5 이더리움 대비 25.7% 높은 수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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