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메사리(Messari)의 데이터에 따르면 메이커 프로토콜(Maker Protocol)의 관리 기관인 메이커다오(MakerDAO)의 올해 3분기 수익이 전 분기 대비 86% 감소한 약 400만 달러에 그쳤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
메사리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청산 감소와 대출 수요 부진을 수익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분석에 따르면 메이커다오의 양대 수익원인 ETH와 wBTC 모두 지난 분기 대비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ETH 기반 자산은 74%, wBTC 자산은 66% 각각 감소했다.
또한 메이커다오의 담보 비율도 1년 전 같은 기간의 1.9에서 1.1로 떨어졌다. 하지만 같은 기간 비용은 전 분기 보다 16% 낮아지긴 했으나 1,350만 달러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메이커다오는 지난 10월 6일 미 국채와 회사채 투자에 5억 DAI를 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