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1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종목 대부분 큰폭으로 오르는 등 거의 모든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92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1만9643.2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84% 상승했다.
이더리움 6.95%, BNB 4.37%, XRP 9.02%, 카르다노 4.72%, 솔라나 8.30%, 도지코인 5.54%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36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2%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260달러 상승한 1만9620달러, 11월물은 275달러 오른 1만959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43.00달러 상승해 1325.50달러, 11월물은 43.00달러 오른 1321.00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전날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24시간 동안 4%-6% 이상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 10대 알트코이 모두 강세를 보였는데, XRP와 솔라나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XRP는 10% 가까운 상승세로 10대 종목 중 유일하게 주간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뉴욕장 출발 전 유럽에서는 영국 정부의 재정 정책 유턴 기대 속에 Stoxx 600이 1.7%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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