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에스더 조지 캔사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4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 일부 경계감을 피력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조지는 이날 S&P 글로벌 랭킹스 이벤트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필요를 이해하지만 연준은 금리 인상 속도에 일관성을 지니고 뒤늦게 나타날 통화긴축정책의 영향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지금과 같은 새로운 수준으로 너무 갑작스럽게 이동하는 것과 관련된 위험을 본다”면서 “너무 빨리 움직이면 금융시장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조지는 연준의 정책은 자세한 관찰이 필요한 금융안정에 위험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정책 전개 속도는, 특히 불확실성이 고조된 시기에는 경제 상태 그리고 금융시장 상태 사이에서 신중하게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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