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하락세 전환 # BTC 선물 하락세 # 약세장 마감 시점은?
1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등 대다수 종목이 상승세를 마감하고 장중 하락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62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하락세 전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9225.1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58% 하락했다.
이더리움 1.30%, XRP 0.97% 상승했고, BNB 0.56%, 카르다노 2.25%, 솔라나 0.93%, 도지코인 1.10%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203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0%를 기록했다.
# BTC 선물 하락세 전환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11.50달러 상승해 1294.00달러, 11월물은 13.00달러 오른 1291.00달러에 거래됐다.
# 약세장 마감 시점은?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더 고통을 겪을 수 있겠지만 비트코인 약세장이 끝날 시점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필립 스위프트가 전망했다.
온체인 분석가 스위프트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분석은 잘 알려진 비트코인 시장 지표들을 추적, 분석해 내린 결론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반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암호화폐 트레이더 일카포는 현재 상승세인 비트코인이 조만간 다시 큰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1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당시 2만달러 하락을 예측했던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의 바닥을 1만4000달러, 그 시점은 11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더스캔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방식 전환 업그레이드 이후 하루 평균 8만6945개의 고유 주소가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머지’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가격의 반등을 촉발하지 못하고 있지만 새로운 환경이 이용자를 플랫폼으로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8.19% 하락한 63.59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1.32%, 나스닥 3.08%, S&P500 2.3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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