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국채는 중앙은행과 은행으로 이어지는 금융시스템의 기본이므로 국채 위기가 시스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유명 경제 블로거 린 알덴이 경고했다.
린 알덴은 15일 주요 경제미디어들의 국채 유동성 문제 기사를 거론하며 “시중은행과 중앙은행의 준비금은 국채로 뒷받침 된다”고 트윗했다.
린 알덴은 “국채는 중앙은행이 준비금을 조성하고 필요할 경우 국채를 살 수 있는 능력에 의해 뒷받침 되고, 중앙은행 준비금은 역으로 정부 채권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밝혔다. 계단식으로 연이어 연결된 국채 문제가 (금융) 시스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린 알덴은 “이 문제가 이제는 후발국들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대차대조표를 파악하고자 할 때, 장부를 삭제, 부도처리, 검열 할 때 항상 따르는 질문이 “누가 장부를 컨트롤 하는가?”이다.
선진국 시장의 사람들은 이 같은 언급을 선정주의로 치부할 수 있으나 개발 도상국의 사람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
전세계적으로 중앙은행과 국채 사이의 이같은 시스템의 연결을 재평가 할 때다. 당신이 나이지리아 은행에 잔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 이해가 되는가?”
린 알덴은 ‘연준이 미국 국채 위기를 유발했다’는 블룸버그의 칼럼을 공유하며 “위기라는 단어가 과장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린 알덴은 “유동성이 빠르게 증발하고, 변동성마저 급증하고 있다. 한 때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국채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다. 국채 응찰 수요가 줄어드는 것을 걱정해야하는 처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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