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금 예찬론자 피터 쉬프가 세계 경제에 금융위기와 심각한 불황, 또는 연준(fFED)의 피봇(정책변경)에 따른 인플레이션 등 두가지 가능한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데 성공한다면 주식, 채권, 부동산이 모두 폭락한다고 말했다. 대규모 금융위기와 정부의 채무 불이행과 지출 삭감을 포함한 심각한 불황을 예고한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려면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오기 전에 정책을 변경(pivots)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이 금융위기를 피하기 위해 또는 수습하기 위해 정책을 변경한다면 인플레이션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험했던 것과 정반대로 치솟을 것이라고 단정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연준은 막대하게 뿌린 돈을 회수하는 긴축정책으로 돌아선뒤 자본시장이 흔들리자 완화정책으로 재선회 한 바 있다.
현재도 코비드 이후 풀었던 돈을 긴축정책으로 회수하자 자산 가격이 폭락하고 금융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 금융위기 이후처럼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했어도 물가가 안정됐는데 이번에는 인플레이션이 당시와 달리 치솟을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피터 쉬프는 “이번에는 전세계가 달러를 향해 달려드는 대신, 달러로부터 도망갈 것이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금 금을 살 때다”고 강조했다.
피터 쉬프는 정부가 법률에 근거해 발행하는 피아트머니는 진짜 돈이 아니고 인플레이션으로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며 가치저장 수단인 금을 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 지지자들과 정부발행 화폐에 대한 입장은 일치하지만 대안으로서 금을 주장하고 있다.
빌 밀러 등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그와 같은 이유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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