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와튼스쿨의 제레미 시걸 교수는 “미국 주식시장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투자 기회”라며 “1년 이후 주가가 30% 상승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걸 교수는 대표적인 주식 강세론자다. 그는 연준의 과도한 통화정책에 대해서도 강력한 비판을 해왔다. 시걸 교수는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궁극적인 관점으로 볼 때, 주식은 현저하게 저평가 돼 있다”고 말했다.
시걸 교수는 “연준의 긴축과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추세를 따른다고 할 때, 금리가 그렇게 오랜 기간 높은 상태에서 머물지는 않을 것이다. 주식시장이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걸 교수는 “연준은 강력한 금리 인상으로 물가가 내려오는 데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인정하고, 기다려줄 필요가 있다. 지금은 물가 급등 위험보다 경기 침체 위험이 더 높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시걸 교수는 주택, 상품, 원유 등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며 주요 경제 지표가 이러한 가격 하락을 즉각적으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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