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비트코인이 장기간 1만9000달러에서 2만달러사이의 박스권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하락 삼각형 패턴(DECENDING TRIANGLE)이 완성되고 있어 어느 쪽으로 방향을 잡을 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하락 삼각형 패턴이란 자산가격 차트가 바닥을 지키는 가운데 고점은 점점 낮아지는 삼각형 패턴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꼭지점에 닿을 무렵 바닥을 깨고 하락하는 패턴을 말한다. 그러나 패턴을 깨고 상승하면 큰 폭의 상승국면을 만들기도 한다.
거시경제 분석과 기관투자가들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는 분석가(MacroScope)는 트윗을 통해 현재의 상황이 하락삼각형 패턴을 상방 돌파한 2017년/2018년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약세장이던 비트코인은 하락삼각형 패턴을 위로 돌파한 뒤 강세장에 진입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그는 현재 하락삼각형 패턴을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 차트가 상방향으로 돌파하면 2023년에 전고점(6만9000달러) 부근인 6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락삼각형 패턴의 일반적인 추세처럼 하향 이탈할 경우, 다음 지지선은 지난 6월의 저점인 1만7500달러선으로 분석된다.
펀드스트랫의 전략가 마크 뉴튼은 잭슨홀 미팅이후 비트코인이 폭락할 때 핵심 지지선으로 1만9000 달러를 제시했다. 뉴튼은 “1만9000선이 깨진다면 진짜 중요한 지지선은 지난 6월의 저점인 1만7500 달러”라고 덧붙였다. 이후 비트코인은 1만9000달러선을 힘겹게 사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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