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투자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금융 컨설팅 대기업 드비어그룹 CEO의 견해를 1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나이젤 그린 드비어그룹 CEO는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서, 현 시점에서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하며, 이에 따른 위험자산 가격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시장 상황이 암호화폐 시장의 하향 변동성으로 확산될 것이 확실시 된다면서, 이러한 시나리어가 2022년 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린은 “현재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할 때, 올해 말 전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더 높아지겠지만 진지한 투자자들에게는 이것이 반드시 나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투자자 중 일부는 시장 변동성을 전통적인 금융 시장에서 주요 매수 기회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암호화폐 시장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린은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경우 변동성은 매우 강력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현명한 장기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패닉 셀러’의 디지털 통화를 저가에 매수함으로써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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