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영국 재무장관 경질 이후 시장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습니다. 월가는 여러 가지 시장 지표를 이용해서 바닥 신호를 찾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골드막삭스 리포트에 나오는 겁니다. 기업 밸류에이션인데요. 현재 2배. 역대급 저점(1.5~1.9배) 보다는 높지만, 평균(점선) 보다는 아래에 있습니다. 주식 값이 점점 더 매력적인 가격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월가에서 가장 베어리쉬한 역세론자입니다. 모건스탠리 조차 200주 이동평균선에 도달한 미국 주식이 단기 랠리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아래 챠트를 봐주세요.
다음은 소시에테 제네랄이 그린 그래프입니다. S&P 종목과 업종 공포지수(VIX)가 다르게 움직인다는 건데요. 노란색 업종 VIX는 고점을 찍고 내려왔습니다. 검은색 종목 VIX는 최고치입니다. 다시 말해 개별 종목에 대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시장 전체에 대해서는 공포감이 덜합니다. 시스템이 무너질 것으로는 보지 않는거죠.
마지막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역대 하락장에서 주가 낙폭과 바닥 도달까지 걸린 시간을 살펴봤습니다. 평균 38% 떨어졌고 318 일이 걸렸습니다. 현재 S&P는 25% 하락에, 195 일이 지났습니다. 평균적으로 그렇게 짧은 것도, 아주 긴 것도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이 한 곳을 바라본다면, 돈은 그 반대쪽에 있습니다. 아래 챠트를 보시죠.
소매 투자자들의 풋 옵션과 콜 옵션 비율입니다. 현재 3배 정도인데요. 역대급으로 풋 비율이 높습니다. 주가가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해서 보험을 든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돈은 어디에 있다? 반대 쪽을 보시면 어떨까요.
비트코인이 1만9500 달러 선에서 견고합니다. 푹풍 같은 시장에서 잘 버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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