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난 17일 오전 공식 계정 지갑을 해킹당해 197개의 NFT를 도난 당한 라이브아트X(LiveArtX)는 이들 NFT를 소각하기로 결정하고 미국 델라웨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예술 세계와 웹3(Web3)를 연결하는 NFT 플랫폼 라이브아트X는 지난 3월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바이낸스의 BNB체인 펀드와 쿠코인 랩스(KuCoin Labs) 등으로부터 4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았다.
해커들은 17일 공식 지갑에 접근해 총 197개의 메타-모픽(Meta-morphic: Seven Treasures) 시리즈 NFT를 훔쳤다.
라이브아트X는 디스코드를 통해 해킹 사건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중이다.
NFTGo.io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시리즈 NFT의 하한선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83.33% 하락한 0.2 ETH까지 내려갔고,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640.50% 증가했다.
라이브아트X는 해당 NFT를 소각하기로 결정한 만큼 구매자에게는 프로젝트측에서 100% 보상을 책임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