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화요일(18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석유 전략
바이든 행정부가 석유시장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로 최소 1000만배럴 ~ 1500만배럴의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것이라고 소식통이 밝혔다. 이번 전략유 방출은 지난 봄 시작된 1억8000만배럴 전략 방출유 프로그램의 마지막 공급분이다. 석유시장은 현재 부정적인 거시적 환경과 보다 타이트해질 공급 전망 사이에서 어중간한 상태에 처해 있다고 ING그룹의 상품 전략 헤드 워렌 패터슨이 말했다.
영국 채권시장 등락
영국 국채시장이 등락을 연출했다. 영국 국채는 영란은행(BOE)이 국채 매각 프로그램의 시작을 늦출 것이라는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로 상승했으나 BOE가 이 보도를 부인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BOE는 나중에 국채 매각 연기를 발표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BOE는 이미 한차례 국채 매각 프로그램의 시작을 늦춘 바 있다.
골드만 삭스 실적 예상 상회
골드만 삭스가 3분기 강력한 트레이딩에 힘입어 분석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이익과 매출을 보고했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의 3분기 주당 이익은 8.25달러로 전망치 7.69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119억8000만달러로 역시 전망치 114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개장 전 주가는 2% 넘게 올랐다.
증시 상승
뉴욕 시간 18일 오전 8시 14분 S&P500지수 선물은 약 2.10%, 다우지수 선물은 1.86%, 나스닥지수 선물은 2.30%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12.18로 0.12% 상승했다.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유가는 소폭 올랐다. WTI 선물은 배럴당 85.75달러로 0.34% 전진했다.
주요 이벤트
뉴욕 시간 오전 9시 15분 미국의 9월 산업생산 데이터가 발표된다. 라파엘 보스티크 애틀란타 연방은행 총재, 닐 카시카리 미네아폴리스 연방은행 총재의 공개 석상 발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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