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대부분 하락세 전환 # 선물시장도 하락세 # 암호화폐 증시 상관관계 마감?
1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종목 대부분 하락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84개의 가격이 내렸다.
# 대부분 하락세 전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9165.61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78% 하락했다.
이더리움 2.19%, BNB 1.26%, XRP 2.26%, 카르다노 2.55%, 솔라나 2.81% 도지코인 0.92%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22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8%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415달러 하락한 1만9100달러, 11월물은 385달러 내린 1만909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33.50달러 하락해 1290.00달러, 11월물은 33.50달러 내린 1287.0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증시 상관관계 마감?
크립토퀀트의 자료에 따르면, 이날 하루 3만78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암호화페 거래소를 떠났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거래소를 떠나는 비트코인이 급증하는 것은 트레이더들이 자체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려는 움직임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강세 신호라고 인식한다.
최근에는 비트코인이 1만8000-2만달러 범위에서 하락세를 멈추는 사이 대량의 비트코인이 거래소를 빠져나갔다는 점에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된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최근 축소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감소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지만 비트코인에 보다 중요한 것은 변동성이 아니라 거래량이라고 암호화폐 트레이딩 회사 컴버랜드가 주장했다.
그는 “최근 변동성으로 인해 초래된 비트코인의 체력을 둘러싼 우려는 거래가 크게 부진했던 2018년 약세장과의 비교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면서 “지금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4.28% 하락한 66.21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1.13%, 나스닥 0.9%, S&P500 1.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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