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스라엘 재무부와 이스라엘 유일의 증권거래소인 텔아비브 증권거래소(TASE)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국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 재무부와 TASE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 회사인 파이어블록스(Fireblocks), VM웨어(VMWare)와 협력해 스마트 계약 및 토큰화를 사용한 디지털 채권 거래 및 청산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의 실시간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실시간 테스트에서는 인수 참가자의 전자 지갑에 발행된 디지털 채권의 단위를 볼 수 있으며 지불은 디지털 통화로 이뤄진다. 또한 이들 디지털 통화는 이스라엘 정부의 전자 지갑으로 이전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와 TASE의 목표는 관련 절차 간소화와 비용 절감, 국채 발행 및 청산 기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재무부는 이에 대해 “현재 프로젝트는 새로운 세계로의 여정을 시작했고, 앞으로 다른 전통 매커니즘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초 역할을 제공할 첫 번째 중요 발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