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령 특파원] 암호화폐 약세장이 계속되는 동안 대형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감소세를 보인 반면 소형 투자자들의 보유량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9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시장 분석업체 산티멘트에 따르면, 100-1만 BTC을 보유한 암호화폐 고래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지난 몇달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9월 말 시장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 가능성을 보인 후 다시 주춤하면서 현재 고래들이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5.6%로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0.1-10 BTC을 보유한 소형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연초 이후 시장 폭락에 불구하고 비트코인 보유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소매 투자자의 비트코인 보유 비율은 전체 공급량의 15.9%까지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24시간 전보다 1.0% 하락한 1만9222달러에 거래됐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