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보합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반적인 혼조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52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1만9245.7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40% 상승했다.
이더리움 0.23%, BNB 0.59%, XRP 1.80%, 도지코인 1.30% 상승했고, 카르다노 0.53%, 솔라나 1.74%,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24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9%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5달러 상승한 1만9205달러, 11월물은 20달러 내린 1만916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3.00달러 상승해 1298.00달러, 11월물은 4.00달러 오른 1296.50달러에 거래됐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몇 주 동안 매우 좁은 범위 내에 머물러 있지만 해시레이트는 큰폭으로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2020년 2분기 이후 해시레이트 대비 가격이 가장 크게 할인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이처럼 해시레이트의 상승에도 가격이 움직이지 않는 현상이 비트코인의 주류 자산 단계 진입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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