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가 판타지 고전 영화 ‘반지의 제왕’을 NFT(대채불가토큰)로 판매한다.
2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 회사는 “워너 브라더스 무비버스”라고 불리는 새로운 웹3 영화 계획의 일환으로 21일 NFT 드롭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워너 브라더스는 주요 미디어 재벌 중 처음으로 영화를 NFT 디지털 콜렉션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반지의 제왕 NFT의 두 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미스터리 에디션”에서는 확장된 4K 버전의 영화, 8시간의 특수 기능 및 해설, 위치별 이미지 및 AR(증강현실) 콜렉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30달러짜리 NFT 1만개가 제공된다.
100달러짜리 NFT 999개를 제공하는 “에픽 에디션”에서는 확장된 4K 영화와 8시간의 특별 기능 및 해설 외에도 더 샤이어, 리벤델, 모리아 광산에 대한 이미지 갤러리 및 AR 콜렉션이 포함된다.
워너 브라더스의 반지의 제왕 NFT 드롭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엘류비오가 블록체인 기반 티켓팅, 스트리밍, 전자상거래 및 웹3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타 도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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