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미국 내 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여 명을 기록했다. 잇따른 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노동 시장이 건실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 노동부는 2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5일까지 집계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4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주 조정치와 비교해 1만2000건 줄어든 수치다.
전주 기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8000건에서 22만6000건으로 조정됐다.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2250건으로, 이전 주 기준보다 1250건 늘었다.
CNBC는 “월스트리트 추정치보다 훨씬 낮았다”라며 “다우존스 예측치 23만 건에도 못 미쳤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통제에 주력 중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 시장 수급 균형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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