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 초대형 고래들이 최근 한 달 사이 대량의 이더리움을 계속 축적 중이라고 20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산티멘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11일 이후 100만 ETH 이상 보유한 소위 “이더리움 억만장자” 고래 주소 132개가 총 350만개의 이더리움을 추가했다.
반면, 이더리움 중소형 주소들에서는 지난 5주 동안 총 42억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330만개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티멘트는 이더리움 투자자들의 이러한 행보로 인해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 가격이 큰폭으로 등락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한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이용자가 계속 증가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이더리움은 뉴욕시간 오후 1.2% 하락한 128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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