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비트코인의 다음 반감기가 실시되는 2024년 봄이 지나야 글로벌 경기 침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경기 침체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아마도 2024년 봄까지”라며 “끔찍한 세계적인 사건 없이 1년을 보내기 원한다”고 답했다.
머스크의 우려처럼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한동안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을 보여주듯이 비트코인 가격이 1만90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그의 언급이 비트코인의 다음 반감기 시점쯤 경기 침체가 끝날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기도 하지만 2024년 5월까지는 아직 너무 긴 시간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최근 추세와 관련해 피델리티의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매일 2만500달러 위에서 마감하는 것이 필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에게는 1만8000달러 지역을 시험한 후 곧 2만500달러 위에서 더 높은 고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장 출발 전 1.1% 하락한 1만899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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