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83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1만8823.2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91% 하락했다.
이더리움 2.46%, BNB 1.91%, XRP 4.52%, 카르다노 5.07%, 솔라나 6.59%, 도지코인 2.85%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012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0%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340달러 하락한 1만8690달러, 11월물은 410달러 내린 1만859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26.00달러 하락해 1256.00달러, 11월물은 25.50달러 내린 1254.0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후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가 이번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일일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인 비트코인의 20일 실현 변동성이 2년 만에 나스닥과 S&P 500 이하로 떨어졌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270달러 지지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더리움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여전히 하향 저항선 부근을 유지하고 있지만 50 이하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우선적으로 이 수준을 돌파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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