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매리 데일리 총재가 “대규모 금리인상에서 후퇴할 때가 아니지만 정책입안자들이 금리인상 규모를 축소하는 계획을 시작해야 한다”고 21일(현지시간) 말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매리 데일리 총재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 주최 행사에서 “시장은 다음 금리인상으로 75bp를 확신하고 있다”면서 “75bp인상이 영원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연준의 기준금리가 막바지 국면에 가까워짐에 따라 50~25 bps로 상승폭을 점진적으로 둔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올해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투표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메리 데일리는 지난주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내년에 4.5%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40년 만에 최고치인 6.6%까지 오른 근원물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연준 멤버들의 연이은 금리인상 속도완화론으로 시장은 연준의 정책변겅이 멀지 않았다고 기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연준 내에서 과도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12월에 50bp 인상 여부를 논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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