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수가 증가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10월 11일 1만 3744건에서 10월 18일 1만 2234건으로 1510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지난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418건 증가한 4834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같이 줄였다. 장기 투자 펀드의 비트코인 긍정 전망이 강해졌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5992건, 숏 포지션은 1158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90건 증가, 숏 포지션은 328건 감소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091건으로 전주 대비 1631건 줄었다. 숏 포지션은 953건 줄은 7219건이다.
한국시간 10월 24일 오전 7시 40분,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1.9% 오른 1만 9627달러에 거래된다. 나스닥은 1만 859.7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일주일 2.7%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500은 3.1% 오른 3752.8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649.9달러에서 1662.5달러로 0.8%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대두되며 주식 시장 상승세가 우세했다. 주식 시장 대비 비트코인 상승세가 약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2234계약(직전 주 대비 -1510)
– 변동 이유: 장기펀드 숏 포지션 감소, 롱 포지션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5992계약(+90)
– 숏 : 1158계약(-328)
– 순 미결제약정(롱-숏) : +4834계약(+418)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2091계약(-1631)
– 숏 : 7219계약(-953)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128 계약(-678)
# 시장 분석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
장기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강화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
주식시장 상승 대비 비트코인 상승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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