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1만9300달러 위를 지키는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5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1만9379.4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33% 상승했다.
이더리움 3.37%, BNB 1.55%, XRP 0.49%, 카르다노 4.24%, 솔라나 4.02%, 도지코인 1.11%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35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9%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240달러 상승한 1만9435달러, 11월물은 240달러 오른 1만940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49.50달러 상승해 1350.50달러, 11월물은 51.00달러 오른 1349.50달러에 거래됐다.
글래스노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채굴업자들의 수익성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채굴업자들로서는 같은 양의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전보다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해야 하는 만큼 손익분기점 유지가 어려워진 이들이 사업 유지를 위한 대안을 찾으려고 할 경우 비트코인의 공급에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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