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대부분 하락세 전환 # 선물시장 상승세 유지 # 알트코인 거래량 점유율 우위
2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하는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3개의 가격이 내렸다.
# 대부분 하락세 전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9368.4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59% 하락했다.
이더리움 1.11%, 카르다노 1.90% 상승했고, BNB 0.14%, XRP 1.80%, 솔라나 1.10%, 도지코인 0.62%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330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9%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상승세 유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190달러 상승한 1만9385달러, 11월물은 220달러 오른 1만936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46.50달러 상승해 1347.50달러, 11월물은 47.50달러 오른 1346.00달러에 거래됐다.
# 알트코인 거래량 점유율 우위
뉴스BTC에 따르면, 중앙집중형 암호화폐 거래소의 실제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알트코인의 점유율이 50%까지 상승했다.
크립토퀀트 자료에서 한달 만에 처음으로 알트코인의 거래량 점유율이 비트코인을 넘어섰는데, 비트코인의 거래량 부진이 계속되면서 지난 일년 사이 두번째로 알트코인의 거래량 우세가 나타났다.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 올해 4월부터 6월 등 알트코인의 비트코인 대비 거래량 점유율이 높았던 지난 두번의 경우 모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바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와 소프트뱅크가 지원하는 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은행 누뱅크((Nubank))가 블록체인 및 디지털 토큰으로 폴리곤의 ‘슈퍼넷 기술’을 선정했다고 확인한 지 나흘 만에 7% 가까이 상승했다.
액시 인피티니(AXS)가 대량의 토큰 공급에 따른 가치 하락 우려로 인해 한 주 동안 20% 이상 폭락했다.
디크립트는 이날 예정된 AXS 토큰 잠금 해제 및 공급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보유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0.02% 상승한 66.39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1.34%, 나스닥 0.86%, S&P500 1.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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