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시장 전체 거래량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서며 2년여 최고를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이코 보고서에 따르면 14개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의 전체 거래량에서 비트코인의 비중이 최근 2020년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카이코는 “비트코인의 거래량 비중이 4월 이후 가파르게 증가했다”면서 “이는 테라 생태계 붕괴와 지난 여름 유명 (암호화폐 기업들의) 파산 물결 이후 시장 분위기가 두드러지게 약세로 변화됐음을 시사한다”고 보고서에 적었다.
한편 비트코인은 25일에도 최근의 범위 내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9시 11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05% 내린 1만9350달러를 가리켰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