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드라마의 묘미는 예상을 뒤엎는 결말이죠.
모든 조건에서 “상황이 좋지 않다. 물러서야 한다”고 할 때 영웅적인 주인공이 승리하는 것이 반전 드라마의 공식입니다.
비트코인이 2만 달러 선을 되찾았습니다. 월가는 기술주 실적에 큰 기대를 걸기 시작했고, 25일(현지시간)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장 마감후 나온 구글(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시간 외 거래에서 두 종목 주가는 5% 넘게 하락 중입니다.
증시와 같은 기류를 탔던 비트코인도 2만 선을 다시 내줘야할 지도 모르는데요.
메타(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등의 실적이 주 후반에 줄줄이 나오고,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금요일 발표되는 만큼 끝까지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죠.
다음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가 만들어질 것인지 기대를 해봅니다.
금리 인상으로 중앙은행들도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보유 중인 채권 가격이 떨어졌으니까요. 미국 기업들은 달러 강세로 매출에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역시 꺾였습니다. 모두가 괴롭고, 모두가 힘들지만 경제 엘리트들은 “금리 인상 외에는 답이 없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경제 체재, 새로운 금융에 대한 갈망을 누가 채워줄까요?
JJ 기자가 지난 밤 월가의 움직임과 디지털 자산시장 주요 뉴스를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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