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불안정한 거시경제 환경과 상관 없이 2023년에 비트코인 시장이 본격적인 랠리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헤지펀드 매니저 마크 유스코는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2023년 2분기가 되면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감이 새로운 암호화폐 랠리를 촉발하는 주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블록 보상이 4년 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역사적으로 암호화폐 랠리의 주요 촉매제였다”며 “다음 반감기는 2024년 4월 초 실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스코는 “일반적으로 시장에서는 반감기의 9개월 전부터 그것에 대한 기대가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스코는 고금리와 저성장에 따른 불안한 거시경제 환경에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전통적 자산은 경제 성장, 연준 정책, 인플레이션에 의해 주도되지만 암호화폐는 밀레니얼 세대가 채택하는 기술 자체에 의해 주도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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