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비트코인이 21K를 넘볼 정도로 회복하면서 시황에 변화가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클립토 매크로의 닐 애치슨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투자심리가 견고해지고 있다. 모멘텀 트래이딩을 깨울 정도로 충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류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애치슨은 “미결제약정이 높다는 것은 트래이더들이 시장에 다시 돌아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애치슨은 “숏 포지션이 대거 청산되고, 숏 커버링을 위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일정 부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발키리 인베스트먼트의 CIO 스티븐 맥클러그는 “숏 커버링도 있지만, 시장이 그만큼 안정화되고, 11월에 랠리를 기대할 정도로 긍정적인 신호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톨배큰 캐피탈 어드바이저의 설립자 마이클 퍼브스는 “하락 압력이 크지 않다는 것이 최소한의 긍정적인 신호”라며 “최근에 박스권에 가격이 머물러 있던 것은 매도세력이 그만큼 지쳤기 때문인데, 팔 사람은 다 팔았다는 것이고, 이것이 바닥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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