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면서 비트코인(BTC)보다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이더리움(ETH)의 상승세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칼레오는 이더리움의 역사적 가격 추세를 바탕으로 2023년 3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차트에서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변동성 가운데 상승폭을 높이고 하락폭을 낮추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더리움은 네트워크의 ‘머지’ 업그레이드 완료에 따라 가격이 타격을 받았던 9월15일 이후 처음 1500달러를 넘으며 불과 24시간 만에 200억달러의 시가총액이 증가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 또한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전환이 금융과 통화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격 상승의 토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장 출발 전 이더리움은 1.3% 오른 155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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