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범위 내 움직임을 지속하는 가운데 10월 들어 기관들이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상품 거래량이 2년여 최소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블룸버그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립토컴페어 데이터에 따르면 기관들이 다루는 디지털자산 상품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34% 감소한 6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6월 이후 최소 규모다.
크립토컴페어는 리서치 노트에서 “이는 거시경제적 환경이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을 포함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에 기반을 둔 기관 상품에 대한 암울한 상황을 묘사한다”고 적었다.
시장 전략가들은 암호화폐시장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저조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량 증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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