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기술자를 트위터 본사로 불러 업무 협의를 가졌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블록웍스는 일론 머스크가 그동안 트윗으로 예고한 트워터의 변화 9가지를 정리했다.
첫째, 알고리즘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머스크는 알고리즘 공개가 “신뢰와 효율 문제를 해결한다”고 했다.
둘째, 스팸 봇을 제거한다. 그는 “진짜 인간만을 인증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2일 열린 TED 2022에서 머스크는 트위터의 오너가 되면 가장 먼저 처리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셋째, 쉬운 검증이다. 그는 “블루멤버(검증된 유료 멤버)는 검증된 체크마크를 가진다. 가격은 월 2 달러 이하이고 12개월치를 선불로 내야한다”고 말했다.
넷째, 지불(Payments)이다. 6월에 그는 지불기능을 트위터에 포함하는게 순리라고 설명했다. 목적은 “돈을 쉽게 주고 받기 위한 것”이다. 머스크는 “이런 관점에서 돈은 기본적으로 디지털이다”고 언급했다.
도지코인이 최근 급등하는 이유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화성까지 가져가, ‘인터스페이스 머니’로 쓰겠다고 말해왔다.
다섯째, ‘긴 트윗’이다. 일론은 여러차례 트위터가 장문의 트윗을 포함해 컨텐츠를 다양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섯째, ‘디지털 타운스퀘어’다. 그는 “광범위한 믿음이 건전한 태도로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위터는 “모두에게 불쾌환 지옥”이 아니라 “모두를 따뜻하게 맞아주는 곳(광장)”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곱째, 창작자들에게 보상을 줘야한다. 그는 창작자들에게 보상과 보답을 해야 한다는 트윗에 동의했다.
여덟째, 유트브와 경쟁해야 한다. 일론은 “트위터가 틱톡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시도를 하고 있다”며 여기서 멈춰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아홉째, 트위터를 매입하는 것은 ‘슈퍼앱 X’를 가속화한다고 언급했다. 위챗처럼 쇼핑, 지불, 메시지, SNS 등 모든 것이 가능한 만능 앱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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