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11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5만5000 개가 바이낸스에서 27일 인출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크립토퀀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물량 기준으로 초대형 인출이 발생한 것.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6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거래소 유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거시경제 바닥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2만 달러 이상으로 밀어 올렸다고 강조했다.
크립토퀀트의 기고자 빈당은 파생상품 플랫폼 유출도 급증했다고 언급했다.
빈당은 크립토 퀀트의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1년만에 가장 많은 코인인 7만1579 BTC가 27일 이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파생상품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유출은 비트코인에 대한 매도 압력 감소를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유출은 비트코인 강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신중론도 있다.
크립토퀀트는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바닥에 도달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지만 그것을 확인하기에는 온체인 데이터를 통한 검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IT테크는 “우리는 아직도 베어 마켓에 있고, 작은 상승 하나가 이것을 바꾸지 않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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