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반등을 멈추고 2만달러 선에서 정체될 조짐을 보이자 채굴업자들에 의한 시장 위험 가능성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업체 리플렉시비티 리서치는 유동성 부족과 해시레이트 급등 문제에 직면한 채굴업계를 시장 위험의 초점으로 지목했다.
실제로 대형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의 유동성 부족에 의한 파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채굴업계의 수익성 악화 문제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어떤 충격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주 반등하며 2만1000달러를 넘어선 후 상승세가 주춤하고 다시 2만달러가 위협받으면서 챠굴업계의 수익성 문제가 다시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2만달러 아래로 다시 내려갈 경우 채굴업자들 사이에서 가격 회복의 기대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는 커피출레이션 움직임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 오른 2만67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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