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수가 증가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10월 18일 1만 2234건에서 10월 25일 1만 2684건으로 450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지난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778건 증가한 5612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같이 늘렸다. 장기 투자 펀드의 비트코인 긍정 전망이 2주 연속 강해졌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459건, 숏 포지션은 847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467건 증가, 숏 포지션은 311건 감소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3552건으로 전주 대비 1461건 늘었다. 숏 포지션은 849건 늘은 8068건이다.
한국시간 10월 30일 오후 9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5.35% 오른 2만 634.81달러에 거래뙜다. 나스닥은 1만 1102.5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일주일 2.2%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500은 3.7% 오른 3901.1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648.3달러로 0.9% 하락했다.
주식 시장과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가 우세했다. 비트코인 상승세가 주식 시장 상승세 대비 강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2684계약(직전 주 대비 +450)
– 변동 이유: 장기 펀드 순 미결제약정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6459계약(+467)
– 숏 : 847계약(-311)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612계약(+778)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3552계약(+1461)
– 숏 : 8068계약(+849)
– 순 미결제약정(롱-숏) : -4516 계약(+612)
# 시장 분석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장기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강화(2주 연속)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
주식시장 상승 대비 비트코인 상승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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