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페이스 감속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만 10월 유로존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치솟으면서 경계 매물에 밀려 상승폭을 줄였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지난 28일 대비 46.86 포인트, 0.66% 올라간 7094.53으로 폐장했다.
항공운송주 ICA 그룹이 5.45%, 냇웨스트 4.40%, 인터내셔널 디스트리뷰션 서비스 4.39%, 플러터 엔터테인먼트 2.98%, 코카콜라 HBC 2.73% 급등했다.
BT도 2.49%, 퍼싱 스퀘어 2.16%, 세인즈베리 2.07%, 보다폰 1.83%, abrdn 2,75% 뛰었다.
반면 애브라즈는 12.59%, 인터텍 2.77%, 폴리메탈 2.37%, 크로다 인터내셔널 1.54%, 몬디 1.52%, 테일러 윔피 1.24%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주말보다 10.41 포인트, 0.08% 오른 1만3253.74로 거래를 끝냈다.
프레제니우스가 6.55%, E.ON 2.49%, 포노비아 1,82%, 타이어주 콘티넨탈 1.16%, 린데 1.00%, 바이엘 0.99%, 폭스바겐 0.86% 상승했다.
하지만 찰란도는 3.52%, 인피네온 2.20%, 스포츠 용품주 퓨마 2.12%, 의약품주 메르크 1.81%, 도이치 방크 1.69% 떨어졌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주말과 비교해 122.91 포인트, 0.55% 상승한 2만2652.11로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에서 IBEX 35 지수는 40.00 포인트, 0.51% 뛰어오른 7956.50으로,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1.44 포인트, 0.35% 높아진 412.20으로 각각 종료했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주말에 비해 6.28 포인트, 0.10% 밀린 6277.77로 장을 닫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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