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P모건은 연준 공개시장위원회에 대한 6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면서 “연준이 비둘기로 변신할 경우 주식시장은 큰 폭의 상승 랠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 세일즈팀의 앤드류 타일러는 월요일(현지시간 10월 31일)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 노트에서 “만약 연준이 예상보다 적은 50bp 금리 인상과 제롬 파월 의장의 비둘기 신호가 나온다면 S&P500 지수는 적어도 하루에 10% 급등할 수 있다”고 썼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현실화 가능성은 낮지만,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가장 강력한 강세장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6차례 연준 회의 당일에는 S&P500 지수가 4번 상승하고, 2번 하락했다. JP모건은 “위험-보상을 따져볼 때, 상승 쪽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의 11월 2일 연준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첫째, 50bp 인상+비둘기 파월. 가장 낮은 확률이지만, 주가는 10~12% 상승
둘째, 50bp 인상+매파 파월. 금융안정성에 무게. 주가 4~5% 상승
셋째, 75bp 인상+비둘기 파월. 두 번째로 높은 확률. 12월 기대감으로 주가는 2.5~3% 상승
넷째, 75bp 인상+매파 파월. 가장 높은 확률. 채권시장에 선반영된 시나리오로 주가는 1% 떨어지거나, 0.5% 상승
다섯째, 100bp 인상+비둘기 파월. 50bp 인상 시나리오만큼 낮은 확률. 주가는 4~5% 하락
여섯째, 100bp 인상+매파 파월. 주가지수는 6~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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