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도지코인(DOGE)의 강세 지속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1%, 일주일 전에 비해 무려 130.6% 가격이 올랐다.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도지코인 가격이 이처럼 급등하자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도지코인이 얼마나 더 오를 수 있을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도지코인의 랠리가 주춤하는 시점에 머스크는 트위터에 트위터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은 시바견 사진을 올렸다.
크립토브리핑은 머스크의 이러한 행동은 트레이더들에게 상당한 자극을 줄 수 있지만 결국 특정 시점에서는 그의 이러한 수수께끼 같은 게시물에 싫증을 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머스크가 이러한 식의 포스팅을 계속해 투기꾼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은 도지코인의 가치와 펀더멘털을 더욱 분리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현재의 부정적인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도지코인 가격이 일주일 새 두배 이상 뛸 수 있다는 것은 본격적인 불황이 닥칠 경우 얼마나 많은 투기꾼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상상하게 만든다고 크립토브리핑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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