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국제 송금 결제 대기업 머니그램(MoneyGram)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 발표 후 라이트코인(LTC)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날 머니그램은 미국 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의 매매와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글로벌 규제 상황에 따라 2023년 더 많은 암호화폐 종목을 이 서비스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은 반면 라이트코인은 큰폭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라이트코인은 지난 9월13일 67.5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0월 말까지 53달러 이하에 머물다가 10월27일 53달러 장벽을 넘어섰고 지금까지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라이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24시간 전보다 12.3% 오른 61.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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