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콘(Protocon)이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업(이하, 온투업) 크로스 파이낸스 코리아(이하, 크로스)와 해외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서비스 및 토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관련 기술 인프라를 공유하고, 기존 온투업과 P2P금융은 물론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
양사는 ▲기술과 생태계 접목을 통한 시너지 제고 ▲마케팅 협력 및 비즈니스 영역 확장 ▲특화된 정보·기술·지식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방면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크로스는 국내 공급망금융 전문 온투업체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난 애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22년 10월 기준으로 누적 중개액 약 1.2조 원, 대출중개액 실적 1위를 달성했다. 장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프로토콘은 Protocol Economy Network의 줄임말로, 웹 3 기반 레이어 1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누구에게나 자유롭고 차별 없이 블록체인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토콜 기반의 경제 시스템 구축, 퍼블릭 블록체인을 뛰어넘어 멀티체인 네트워크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MOU 체결식 중(좌 크로스 파이낸스 코리아 곽기웅 대표, 우 프로토콘 김종현 재단 이사), 프로토콘]
크로스 관계자는 “현재 크로스는 동남아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프로토콘과 기술 제휴를 통해 금융 인프라가 열악한 동남아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혔다.
프로토콘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는 금융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며 “크로스와 기술 노하우를 다방면으로 교류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투업과 P2P금융, 디파이 서비스, 프로토콘만의 블록체인 플랫폼’ 등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 콘텐츠는 프로토콘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