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인스타그램이 폴리곤 블록체인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NFT를 발행하고 판매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폴리곤(MATIC)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폴리곤은 24시간 전보다 12.2% 오른 0.9579달러를 기록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전날 폴리곤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스타그램에서 폴리곤 기반의 NFT를 만들고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폴리곤은 “사상 처음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폴리곤을 이용해 디저털 수집품(NFT)를 온&오프에서 만들고 팔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유튜브나 틱톡과 달리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인스타그램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이 크리에이터의 NFT를 저장하기 위해 분산형 데이터 저장 프로토콜 알위브(Arweave)를 사용한다고 발표한 후 코인게코에서 알위브의 AR 토큰 가격이 하루 사이 60% 가까이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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