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21만8000건에서 21만7000건으로 1000건 감소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금리 인상과 계속되는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 미국의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급여 신청이 소폭 감소했다고 미 노동부가 3일 발표했다.
10월29일로 끝난 1주일 간 신규 실업급여 청구 건수는 전 주의 21만8000건에서 21만7000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4주 간 평균 건수는 500건 준 21만8750건이었다.
정리해고 수준을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지는 신규 실업급여 신청은 연준이 경기를 냉각시키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기준금리를 6차례 인상했음에도 불구,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10월22일 끝난 1주일 간 실업급여를 받는 미국인 수는 4만7000명 증가한 총 149만명으로, 7개월 만에 가장 많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될만한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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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브룩(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 지난 9월21일 미 일리노이주 노스브룩에 구인 광고가 붙어 있다. 금리 인상과 계속되는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 미국의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급여 신청이 소폭 감소했다고 미 노동부가 3일 발표했다. (2022.11.3)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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