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폴리곤 급등세 지속 # 선물시장 보합세 # 비트코인 이더리움 불안한 전망
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달러 위에서 횡보를 계속하는 가운데 상승세로 전환하는 종목이 증가하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5개의 가격이 올랐다.
# 폴리곤 급등세 지속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256.9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76% 하락했다.
이더리움 0.49%, BNB 3.57%, 카르다노 0.73%, 솔라나 0.31% 상승했고, XRP 0.10%, 도지코인 2.67%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73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8.6%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보합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1월물이 10달러 하락한 2만255달러, 12월물은 5달러 내린 2만2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1월물이 9.50달러 상승해 1547.00달러, 11월물은 7.00달러 오른 1543.0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이더리움 불안한 전망
암호화폐 트레이더 존 윅은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미국 달러지수(DXY)가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걸쳐 그 영향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더리움(ETH)이 최근 회복세를 보였지만 현재 가격 수준을 지키지 못할 경우 다시 큰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스BTC는 이더리움이 현재 가격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곰들이 가격을 끌어내리기 시작한다면 이 과정에서 130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는 인투더블록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34만개 이상의 주소가 평균 가격 0.092달러에 거의 640억개에 달하는 도지코인을 매수하면서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이 폴리곤 블록체인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NFT를 발행하고 판매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폴리곤(MATIC)은 이날 10%가 넘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팬텀 블록체인의 토큰 팬텀(FTM)이 베테랑 암호화폐 전문가 앙드레 크론제의 현업 복귀 소식에 급등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8.09% 하락한 55.8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0.46%, 나스닥 1.73%, S&P500 1.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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