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정책으로 뉴욕 증시가 3일(현지시간)에도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비트코인이 상대적 안정세를 보인 것은 증시와의 탈동조화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덱스테리티 캐피탈의 매니징 파트너 마이클 사파이가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비트코인의 최근 몇 주간 상대적 안정은 “느리지만 감지할 수 있는 증시와의 탈동조화(디커플링)”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3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27% 오른 2만270.77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10일 연속 2만달러 지지선을 방어했다.
사파이는 “비트코인은 2만달러에서 채굴자와 기관 매수세력으로부터의 많은 기술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들은 2만달러를 심리적으로 중요한 레벨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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