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레이 달리오는 브릿지워터를 만들어 세계 최고의 헤지펀드로 키웠습니다. 달리오는 올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역사 사상가이기도 한 그는 인류 역사와 경제가 6 단계를 거쳐 움직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레이 달리오는 암호화폐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이유는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돈의 힘’이 바뀔 때 역사도 바뀐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달러의 힘이 다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입니다.
레이 달리오에 따르면 강력한 힘이 탄생하고, 발전하다가, 쇠퇴하는 과정을 반복하는데요. 마지막 6 단계는 내외부의 갈등을 치유하지 못하고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레이 달리오는 지금 우리가 5 단계에서 6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극심한 부의 불균형, 과도한 부채로 인한 시장 붕괴, 그리고 힘의 충돌.
레이 달리오는 우리가 6 단계로 나아가지 않고 대통합의 길을 갈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미국의 경우 민주-공화 양당이 일종의 거국 내각을 구성하는 것이죠.
미국은 중간 선거가 코 앞입니다. 레이 달리오의 말은 낭만적으로 들리기까지 하는데요. 경제 위기와 정치 위기가 같이 오는 것은 필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채권시장은 크레딧 디폴트 스왑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습니다. 신뢰의 위기인데요. 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이 눈물 겹지만 문제가 쉽게 풀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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