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 관련 토큰들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크립토브리핑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0.75% 포인트 추가 인상 발표 후 한때 흔들렸으나 이날 대부분 종목이 강하게 반등했다.
비트코인이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2만1000달러를 돌파했지만 시장 전반의 상승세는 이더리움 관련 토큰들이 주도하는 모습이다.
루프링(LRC)은 24시간 전보다 49.5% 폭등하며 이날 암호화폐 시장에서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루프링은 이더리움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 등이 스마트 계약 핵심 기술로 내세운 ZK-롤업을 활용한 레이어2 솔루션 종목이다.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으로 출시됐지만 이후 자체 생태계가 확장된 폴리곤(MATIC)은 인스타그램과 제휴, JP모건의 채택 등 호재가 겹쳐지며 연일 20%가 넘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더리움 디파이 토큰 중 하나인 커브의 CRV와 에이브(AAVE)도 지난 24시간 동안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이 종목들에 비해 상승폭이 작지만 비트코인보다 강한 상승세로 5% 이상 오르며 1600달러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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